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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소모임 일정 안내/수요 인권강독회19

앤드루 클래펌 '인권' 강독 후기 4회차에 걸친 앤드루 클래펌의 '인권' 강독회였습니다 신성철 인권이 모종의 특수하고 한정된 권리 범주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윌리엄 에드먼슨(William Edmundson)은 권리에 관한 그의 개론서에서 인권을 다른 권리와 구별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인권은 대단히 특수한 기본적 권익만을 인정하므로, 일반적 의미의 권리와 다르며 도덕적 권리와도 다르다.” 인간이 가졌을 법한 모든 권리가 아니라 다소 특수한 권리 범주이다. 라는 이 책의 문구를 보고 수십번 읽었던 세계인권선언문을 다시 읽으니 인권의 과제와 인권운동의 지향점이 새롭게 그려지기 시작했다. 차별과 혐오가 넘치는 시대에 공감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존엄에 대한 고찰을 다시금 해본다, 유희정 ( 246p ) “이 책의 한가지 목표는, 다양한 .. 2024. 4. 4.
인권(앤드루 클래펌) 3월 강독회 일정 3월 13일, 27일 수요일 진행합니다. 13일에는 6장과 7장을 강독할 예정입니다, 27일에는 마지막 장까지 강독하고 마칠 예정입니다. 4월에 강독할 새로운 책은 3월 13일에 참여자들과 함께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24. 3. 8.
2024년 수요강독회 개강 - 2월7일 수요일 2024년 수요강독회 개강 2월 7일(수) 저녁 7시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작은도서관 2024년 첫 책은 앤드루 클래펌의 [인권] "이 책은 인권 사상, 인권 운동, 인권법의 세계로 들어가는 길을 안내하는데, 무엇보다 인권 의식이 정의와 존엄의 훼손에 맞서 사람들을 결집하는 힘에 주목한다. 완전한 인권 존중을 목표로 현체제를 조정해가는 작업에는 끝이 없으며, 또한 인권이 그저 하나의 이상이 아니라 생명, 자유, 평등, 표현의 자유, 사생활, 건강, 식량, 주거에 대한 구체적 권리들로 구성된 것임을 고려하면 그만큼 어려운 과정이기도 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 책 소개중에서 2024.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