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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평화기행/2022년3

미군기지촌 평화기행 11월 26일 의정부와 동두천으로 ‘미군기지촌 평화기행‘을 다녀왔다. 기지촌 여성들과 함께 하는 ‘두레방’에서 김은진 원장님의 안내로 기지촌의 역사와 인권 그리고 현재 상황에 대해 교육도 받고 일행들과 빼뻘마을(미군기지 캠프스탠리 인근에 형성된 기지촌 이름)을 돌아 보았다. 국가가 만들고 관리한 기지촌여성들은 국가에 의해 버림받았다. 이어 동두천으로 이동했다. 경기 북부평화시민행동 최희신 사무국장님의 안내로 폐가가 되어 버린 낙검자 수용소를 방문했다. 낙검자 수용소(몽키하우스)는 대한민국 정부가 성병에 걸린 미군이 상대방으로 지목한 여성들을 보냈던 곳이다. 정작 병을 옮긴 미군은 숨기고 감염된 여성들을 범죄자 취급한 국가. 독일은 성병에 있어 미군들을 관리, 검사했다. 마지막으로 갔던 곳은 1992년 미.. 2022. 11. 29.
<후기> 6월 평화기행 : 마석모란공원 & 이천민주화운동기념공원 2022년 6월 11일, 인권연대 숨 6월 평화기행은 마석모란공원과 이천민주화운동기념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마석모란공원은 1966년 한국 최초의 사설 공원묘지로 1969년 권재혁선생, 1970년 전태일열사, 1971년 김진수열사, 1973년 최종길열사가 모셔진 이후 40여년에 걸쳐 민주화운동, 통일운동, 사회운동, 노동운동, 학생운동을 향한 삶을 살다 희생하신 150여분의 열사들이 모여있는 묘역입니다. 1968년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노동현장에서 투쟁하신 박영진 열사를 모란공원에 안장하기 위해서 한 달여 걸친 장례투쟁으로 30여명 이상이 구속되는 사건 이후, 모란공원에는 노동자, 민중의 권리 쟁취와 해방을 위해 투쟁하던 많은 민주열사들이 모셔지게 되었습니다. - 출처: 모란.. 2022. 6. 13.
<모집> 인권연대 숨 6월 평화기행 : 마석모란공원 & 이천민주화운동기념공원 마석모란공원 & 이천민주화운동기념공원 오랜만에 평화기행을 떠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 참가링크 : https://forms.gle/w9C6oDutkTE8GAdo7 인권연대 숨 평화기행 참가신청서 마석모란공원&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 갑니다. -일시: 6월11일(토) 오전 7시30분 숨터 출발(용암로 83) -참가비 : 1인 3만원(청소년 15천원) -문의: 010-3277-4114(인권연대 숨) docs.google.com 2022.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