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91 스스로 평화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자주 암송하는 기도문이다.이 기도문에 기대어 별반 새로울 것 없는 간절한 기도문구를 쓴다.‘세상을 살고 있는 모든 이가 그 모든 이들 스스로의 자비하심으로 평화를 얻게 하소서’제발! 2024. 4. 25. 이런 정치에 투표를 사람을 보고 투표하지 않겠다. 희망과 가치를 위해 투표하겠다. 나는 이런 정치에 투표하겠다. 보살핌의 윤리를 실현하는 돌봄 정치, 정의로운 기후 정치, 생명의 숨통을 틔우는 생명 정치에. 2024. 3. 26. 입틀막 정권 처음에는 국회의원이었다 나는 그가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두 번째는 대학원 졸업생이었다 나는 그가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세 번째는 의사였다 나는 그가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말하려 할 때 그들은 입을 틀어막았고 사지를 들어 밖으로 던져 버렸다. 그리고 사람들은 내가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 나찌와 히틀러의 만행에 침묵으로 방관했던 세태를 비판한 마틴 니믈러 목사의 글‘처음 그들이 왔을 때’를 변주함 2024. 2. 26. 이전 1 2 3 4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