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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91

평화로 가자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2023년 7월 27일 정전협정 70년 너무 길다 종전선언! 평화협정! 평화로 가자. 2023. 7. 25.
23.6.25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좋았던 기억은 즐겁고 족해서 어제 아팠던 기억은 또렷한 통증으로 살아 오늘 따지고 보면 기억은 내일이 없어 어제와 오늘만 있지 가끔 막연한 생각들을 핸드폰 메모란에 적고는 한다. 그리곤 까맣게 잊고... 시방 여기 짧은 글을 채우는 것도 힘겨울 때면 핸드폰 메모를 뒤적거리고는 하는데 마침 위에 글이 유령처럼 스윽 떠올랐다. 즐겁고 족한 어제로 인해 오늘의 통증을 버티는 거지...그런데 즐겁고 족한 어제가 있었나? 음... 그래 그냥 있었다 치자. 그 어제의 기억으로 우야든지 살아내야만 하는 오늘이니까. 2023. 6. 26.
은규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2023.4.17 수요일 수요강독회가 다시, 시작됐다. 삼년만인가? 사년만인가? 대략 그 중간 어디쯤인가 싶다. 수요강독회는 감회가 깊은 모임이다. 인권연대 숨이 창립하기 전부터 진행해 온 모임이기에 그렇다. 어느덧 4기. 이번 강독회 구성원은 예전과 많이 달랐다. 약속한 듯이 모두 사회복지계 종사자이며 충북도인권센터에서 진행한 인권강사역량교육 수료자들이다. 그리고 지역의 인권교육 현장에서 자주 봐왔던 수강생들이다. 반갑고 또한 고맙기도 하다. 더디지만 꾸준하게 숨 쉬다 보니 함께 걷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인권의 깊은 숨‘들’을 보태고 싶다. 2023.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