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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숨12

<청소년 총선참여 프로젝트-청소년을 만나고 싶다> 2탄 청주모임 학교에서도 많은 눈치를 보게되요. 선생님, 주변친구들 눈치보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선거아닐까요? 청소년의 선거권에 관해서 주변에서도 우리는 왜 참정권을 갖지 못하지? 라고 하면 공감을 잘 못하지만 우리가 학교를 다니는데 왜 교육감을 우리가 뽑지 못하지? 라는 질문에는 수긍을 한다는 거죠. 이미 그정도로 학생이 본인의 상황에 대한 목소리를 못낸다는 건데.. 참정권이 만 18세에 그친다는 점에 아쉬움이 커요. 학교에서도 많은 눈치를 보게되요. 선생님이나 주변 친구들 본인이 눈치보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선거아닐까 생각을 해요. 학교는 더욱 더 정치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많은 보수 단체에서 이거 18세로 내려가면 학교가, 교실이 정치판이 되는 것 아니냐 라는 우.. 2020. 2. 24.
<93호> 그대에게 보내는 단어. 하나.윤_잔디(允) 한 해가 지나갈 때마다 묻습니다. 계속 쓸까요? 괜한 글로 폐 끼치고 있지는 않는지 거듭 생각해보는 시간... 그 시간을 보내고 여지없이, 일상 속에서 짧게 혹은 깊이 공책에 연필로 서걱거리는 때를 되풀이하며 보냅니다. 한 해가 시작될 때마다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어떤 글을 써볼까. 저의 시간과 그 시간을 통과하면서 지나온 마음을 쌓아 당신께 보낼, 지금을 맞습니다. 올해는 자음순서대로 단어를 모아 보내봅니다. 어찌될지 어떻게 풀어갈지 아직도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한 가지씩 써내려 가다보면, 그대에게 닿을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어느 시인이 마음사전을 펴내며, 저마다 자신의 사전을 펼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그 책을 낸다는 서문을 읽고서는 아~ 그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는 서투른 바람을 갖기도 하였습.. 2020. 1. 28.
<후기> 2019 베트남 숨 평화기행 in 호치민 (3) 1.똔득탕(1888-1980) 통일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의 첫번째 국가주석이었던 똔득탕(1888~1980)은 베트남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인물로 널리 알려져있다. 제1차세계대전 당시 프랑스군 사병으로 징집되어 전쟁에 참전하면서 당시 러시아의 10월혁명을 보게 되었다. 그는 베트남 민중 또한 프랑스 식민지로부터 독립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 1919년 프랑스 내 노동조합단체에서 노동운동을 이어오던 그는 1920년 베트남에 돌아와 베트남 내에서 노동운동에 종사하였다. 그는 1929년 프랑스 인도차이나 정부에 의해 구속당하며, 강제노동 30년형을 선고받았다. 1945년 8월 혁명당시 탈옥한 그는 1946년 하노이 정부의 중앙위원회 위원, 1949년 북베트남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1969년 9월 .. 2019. 12. 19.